러닝 트레이너
러닝을 시작한 건 24살이었어요. 친구가 러닝 대회에 참가해서 따라간 것이 계기였죠. 주말마다 대회가 있었는데 달리는 시간이 꽤 힐링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취미로 러닝을 하게 되었고, 점점 일상이 되더니 결국 직업이 되었어요. 당시에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하고 있었는데 운동하시는 분들께 러닝도 알려드리니까 좋아하시더라고요. 기록을 목표로 하기보다 즐겁게 러닝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저를 러닝 트레이너라고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