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일상 홈카페 12월

010******** 2020.12.13

레시피를 보고 좀 귀찮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준비물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까요. 만들어 먹어 보고는 오~ 괜찮은데? 하는 생각과 함께 잠시동안 온전히 그 맛에 빠져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스 두 가지를 넣어 만들었는데, 티 베이스 때문인지 정말 샹그리아 느낌이 나면서 맛있었어요. 지난 달과 이번 달 겪으면서 오설록의 가향 홍차가 저와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정기구독의 좋은 점이라고 할까요? 오설록 티샵에 자주 들러 구경하고 구매하면서도 홍차만은 관심밖이었거든요. 녹차, 우롱차, 허브차, 꽃차 등 대부분의 티를 즐겨 마시지만 홍차만은 입문하기 쉽지 않았는데, 오설록의 홍차는 강하지 않고 향도 좋아서 계속 마시게 됩니다. 또 다른 구성인 루이보스티. 루이보스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것 보다 라떼를 선호해서 라떼로 만들어 먹으면 금방 없어질것 같네요.

종합평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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