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느끼는 달달한 봄이었어요 :) 20대 초반에 처음 마셔봤던 웨딩그린티였는데 10년이 지나도 맛과 향은 여전하네요!!! 너무 좋아요~ 은은한 꽃향기가 느껴지는 녹차라, 향긋하고 깔끔한 맛!
역시 오설록 티 세트하면 프리미엄티컬렉션입니다. 연령대 관계없이 드리기 너무 좋습니다. 받으시는 분들도 항상 좋아하세요.
녹차향,귤향이 제주영귤보다 더 많이 납니다 똑같이 넘기고나면 단 향이 맴돌지만 뜨거운기가 가시면 더 귤향이 많이 나는 편 신맛이 살짝 세고 고소한데 좀 쓴맛도 납니다 마시고 찬물로 입가심해도 숨 쉴 때마다 귤향이 안가시고 뜯으면 나 귤!!!!!!!!!!!하는 수준으로 센 향입니다 제주영귤보다 더 강렬하고 확실한 귤향이 코끝에서 안사라지는데 이 날 식사하고 양치하고 잘때까지도 귤향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밤향!! 견과류향이 납니다 그 외엔 전형적인 녹차향인데 거의 무맛에 약간 고소하고 녹차보단 미역느낌의 향입니다 녹차맛 나다가 다 넘기면 아주 살짝 단맛이 올라오지만 다 식으면 쓴맛이 많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시지않고 되게 단 구운 귤 향이 납니다 목으로 넘기고 나면 단향이 맴돌고 거의 무맛에 약간의 고소함과 살짝 신맛이 나지만 뜨거운기가 가시면 혀에 조금 쓴맛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팩 뜯자마자 상큼한 귤향기가 확 퍼져 우리는 도중에도 계속 맴돌아 기분 좋아지는 향이에요 쓰지 않고 살짝 고소한게 괜찮은 귤차 같습니다
달달한 복숭아향에 살짝 꽃향이 납니다 달고 신향이 많이 나며 자칫하면 화장품맛이 날듯 거의 무맛에 살짝 단맛 쓴맛이 전혀 없어 많이 우려도 달달해 좋아요 과일 복숭아향 ~ 향수 복숭아향 의 중간즈음 차게 먹는게 더 단맛나서 맛있습니다
선물했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다들 향이 다했다고 합니다~ 오설록은 역시 대한민국 티의 자존심
티백만으로는 청포도향이 정말 쎄게 나고 물넣고 우리면 약간의 견과류향이 납니다 세작이랑 비슷한 견과류향, 우잣담 같은 맴도는 향 차게 먹어도 고소한 맛에 청포도향이 어우러져서 좋아요 뜯으면 나 청포도!!!!!!!!!!!하는 수준 우리는 온도 70도로 덜 뜨겁게 먹는 차답게 식어도 맛이 좋습니다
쑥향이 너무 향긋합니다. 30g은 너무 적은데, 대용량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녹차의 향과 귤의 향이 잘녹아 들어 있음
차와같이 선물하기 참 좋아요
우리집 건강지키미 세작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죠 차 한잔의 여유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