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 2024.02.02

녹차에서 더 나아가 깔끔한 맛의 차를 원하신다면 우롱차 마셔 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우롱차 하면 수색이 짙고 어두컴컴하고 텁텁한 맛을 연상하는 게 보통인데, 수색이 그렇게 진하지도 않고 깔끔한 맛입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굉장히 구수한 향이 올라오는데 우롱차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 어르신들 입맛에도 꼭 맞을 것 같습니다. 녹찻잎 자체에 카페인이 있어 아침에 커피 한 잔보다 속이 편안해지는 우롱차를 추천드립니다. 목넘김도 부드럽고 끝맛만 조금 쌉싸름해서 녹차와는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건강한 다도 하세요!

종합평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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