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어 방문기 [대학로점] 제주영귤 티에이드 변한건가요?

평점: 5점
mks*** 2014.04.27
작년 명동점에서 제주영귤 티에이드를 맛보고 다음 여름이 기다려질 정도로 이 메뉴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보통 얼음이 들어간 음료는 음료를 다 마실때 쯤이면 얼음이 녹으면서 맛이 떨어지게 마련인데, 영귤 티에이드는 부드러운 살얼음이 모두 녹을 때까지도 은은하면서 상큼한 맛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거든요. ´이거다´ 싶었어요. 오설록 이미지에 참 잘맞는 메뉴라고 생각했습니다.

4월 26일에 대학로점에 방문했었습니다. 날이 좀 더워서 제주영귤 티에이드가 생각나길래 일부러 오설록 매장이 있는 대학로에 갔었죠. 그런데 결과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작년에 본 제주영귤 티에이드와 너무 달라져 있었어요.
살얼음은 통얼음 덩어리로 변해 있었고. 얼음이 너무 많아 얼음을 빼내고 나니 음료는 몇 모금 안됐습니다.(사진)



그저그런 싸구려 음료수를 사서 마신건지, 제가 작년에 반했던 티에이드를 마신건지 구분이 가지 않았습니다. 같이 간 친구한테 "이 메뉴 진짜 맛있다"면서 강력하게 추천해서 두 잔을 주문했는데, 무안할 정도였습니다.

메뉴 만드는 방법이 달라진건지, 대학로점만 그런건지 해명을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대학로점에서 제주영귤 티에이드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고 있지 못한 것이라면 시정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천5백원을 내고 마셨을 때 그 이상의 만족감을 얻었던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불쾌함과 실망만이 남았습니다. 오설록에서 돈이 아깝긴 정말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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