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뮤지엄 방문기가족과 티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bdb**** 2011.05.31

4월 가족과 티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정낭이라는 나무 기둥 세 개로 만든 대문이 있지요.
요설록 티뮤지엄에도 정낭이 있더군요.


이 나무 기둥이 내려 앉은 정낭을 뒤로하고 뮤지엄으로 향합니다.



이것이 티뮤지엄의 전경입니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현대식 건물입니다.


이런 바위와 소나무 같이 많은 자연의 모습이 가득하답니다.



박물관의 전시실을 둘러보고 맛있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감기기가 있어서 조금씩 맛만 보여주었습니다.



뮤지엄의 뒷뜰에는 항아리와 대나무가 운치있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살라있는 대나무를 보고 아주 신기해했답니다.



앞뜰로 나가는 길목에 흐드러진 벚꽃은 바람에 눈꽃처럼 흩날리고, 잠깐 바람이 잦은 틈을 타 한컷 인증샷...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앞뜰 정원 잔디받에서 기분 좋게 또 한컷...



4월 초순인지라 정원의 소나무의 송화는 아직 그 망울을 터뜨리지 못했습니다.
아마 음력 4월에는 노란 송화가루가 날릴것 같습니다.



그런데 동백꽃은 만개하여 바닥에 다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제주의 검은 현무암과 붉은 동백의 꽃색이 조화롭습니다.



녹차밭으로 이동하는 중 밭 귀퉁이에 꽃양귀비가 피어있었습니다.
하얀색, 노란색, 주황색이 알록달록합니다.



마지막으로 녹차밭에서 한컷합니다. 밭이라기보다는 드 넓은 광야라고할까요.

청정자연의 제주에 자리잡은 녹차밭에는 누군지 모를 사람들의 입맛과 눈맛과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줄
녹차의 여린 순이 자라고 있겠지요.

4월 15일 방문했으니 아마 우리가 방문했던날 채엽한 차는 설록명차 우전으로 태어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종합평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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