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뮤지엄 방문기 오월의 제주 오설록! - 차향기 가득한 티뮤지엄 햇차페스티벌

평점: 5점
new***** 2011.05.24




비오는 아침..제주도 오설록 티뮤지엄
에 다녀왔습니다. 비도오고, 따뜻한 녹차 한잔의 여유를 부려보고 싶었지요.

제주 오설록 녹차박물관에서는 때마침 햇차페스티벌 기간이었습니다.
오픈시간 아침 10시에 맞춰 오설록에 도착하였습니다.





비가와서 녹차밭이 젖어있습니다. 서광다원의 아침..흙냄새도 진하게 퍼지고, 녹차의 초록도 더 짙어만 갑니다.



오설록 햇차페스티벌... 연날리기, 비누만들기, 차밭 자전거로 한바퀴 돌기,
오설록 원정대, 페이스페인팅
등 여러가지 행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오설록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로비에는 작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윤호섭의 그린캔버스 'everyday ART day, everyday eARThday.'
환경을 생각하는 재미있는 전시였습니다.





티뮤지엄을 둘러봅니다. 세계의 찻잔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예쁜 다기들을 천천히 눈에 담아봅니다.






연못처럼 만들어 놓은 설록정에서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녹차를 덖는 과정을 시연해 보여주십니다.





오설록 덖음차가 완성되었습니다.





덖음차를 시음해 보았습니다. 2009년 세계 차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그 녹차라고 합니다.

향긋하고, 부드러운 새작의
맛입니다.






차를 마셔보니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마셔볼겸 선물도 줄겸 해서..차를 구입했습니다.

(저 패키지는
오직 제주 티뮤지엄에서만 파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솔깃 >_< )






이런기구도 처음보았습니다. 녹차를 덖는 용도는 아닐거 같은데;;;






다기세트도 전시되어 있어 멋스럽고 예쁜 다기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다기는 먼지만 쌓여가고 있네요 ㅠ_ㅠ




녹차를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전시물 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1. 어린녹차잎 따기 -> 2. 뜨거운 솥에서 덖기 -> 3. 손으로 비비는 유념 -> 4. 자연속에서 말리기 -> 5. 포장하기






오설록 안에서 바라다보는 작은연못도 참 예쁩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더 운치있게 느껴져요.






티뮤지엄을 구경했으니 이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러-_-;;; ㅋㅋㅋ 녹차메뉴를
주문하러 갑니다.






날씨만 좋다면 야외에 마련된 자리도 좋을텐데... 오늘은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따뜻한 녹차라떼 한 잔과 제주도
(땅, 녹차밭, 한라산의 눈)를 형상한 시원한 녹차신메뉴!

(팥이 들어간 특이한 음료였는데 이름을 까먹었어요ㅠ_ㅠ) 그리고 녹차 다쿠아즈






차 한잔에 티푸드까지 알차게 즐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한 다쿠아즈..~ 달지 않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녹차 라떼 사발 드링킹 중인 네츄럴모드
1인

5월의 오설록은 그야말로 너무나 푸르르고 싱그러웠습니다. 차를 다 마시고는 전망대에 올라가서

다원의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하고 돌아왔습니다.  * 햇차향기 느끼러 오설록으로 고고씽!! *



P.S 제블로그에 썼던 제주 오설록 후기로 납치합니다. : http://elena.pe.kr/1010975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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