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톤 후기 오설록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왔어요

평점: 5점
ore** 2016.09.29

사실 오설록티뮤지엄만의 매력은 티스톤입니다. 

티뮤지엄과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 사이에 있는 티스톤 건물은 

현무암 석재와 유리를 사용하여 제주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고 그 정갈함이 으뜸이지요.

 


 


 

 

티스톤에서는 차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차의 특성, 다도 등 차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그리고 차의 시음 등 알찬 1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일본 다도는 자주 배워봐서 대충 알고 있지만, 우리 다도는 정확히 몰랐기에 좋은 기회였습니다.

열탕을 식히고 잔을 예열하고 차를 우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그리고 정성껏 차 한 잔을 마련하고 대접해서 함께 마시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은 

개인이 중심인 커피와는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손님 또는 벗과 함께할 수 있는 음료라는 점은 단순한 한 잔이 아닌 관계의 시작점이었고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였던 것이지요.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마지막에 지하에 위치한 숙성고로 내려갔습니다. 

오크통에 숙성시키는 위스키처럼, 삼나무 상자에서 차를 숙성시킴으로써 

더 깊은 풍미를 내는, 전세계에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삼다연차의 인큐베이터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숙성고 방문을 끝으로 짧지만 알찬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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